트빌리시

2016년 05월 28일 러시아 항공편으로 오후 01시 10분 인천 출발 약 9시간 걸려서 모스크바 공항 도착, 연결항공편으로 갈아타기 위해 모스크바공항에서 4시간 정도 기다려 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행 비행기로 갈아타고 2시간 40분 - 현지시간 새벽 03시 호텔에 도착했다. 한국보다 시차가 5시간 정도 느리다. 거의 24시간 걸려 목적지에 도착한 셈이니 일행은 모두 파김치다. 일단 늦잠을 자기로 했다. 그러나 모두들 들떠서 09시 이전에 아침식사를 마치고 시내구경이라도 나가자고 서두르니...

버스를 타고 한 5분정도? 어느새 트빌리시의 중심 로타리에 내려서 두리번~~~ 언덕위에 멋진 교회가 보이는거라 *^^* 

그러나 가까이 올라가보니 교회는 공사중이고 일요일이라 예배가 한창....빗방울은 후두둑~~~

 입구의 천장만 찍고... 비를 피해 한참을 서 있다가...

 건너편을 바라보니 오~~~

쿠라강 언덕에 서 있는 오래된 교회↑↑↑ 그리고 조지아의 어머니라 불리우는 여신상이 보였다는 *^^*

 우리는 그곳으로 가기 위해 케이블카를 타기로 하고 고고~~~

서둘러 내려오는 길에 할아버지와 장기를 두는 풍경을... 숨어서 겨누는 순간 ,염치없이 곁에서 마구 들이대는 한쿡 아줌마=_+;;;

 때문에 얼른 한컷 몰래 찍고는... 과일청년에게 유아소 핸섬... 어쩌구 수작을 거니 싱긋 웃으며 포즈를 취해주는 센스쟁이 *^^*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서 내려다보니 트빌리시 시내가 한눈에 좌악 @*^^*@

 가운데 곡선의 투명한 다리가 평화의 다리라고 했던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