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분지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화산지구에 사람이 살아가는 특별한 분화구 자리다. 불꽃이 잠든 자리 인간의 보금자리가 되다.
마을로 들어오는 언덕에서 내려다본 평화로운 풍경 *^^*
식당 앞에 핀 동백 - 잎과 꽃이 앙증맞게 작았다. 음식맛은 그저 그랬지만.....
너와집 - 지금은 사람이 살지 않는 듯... 텅빈 마당이 허전하다.
나즈막한 너와집 뒤켠으로는 텃밭이 자리하고 있다.
지붕도 나무, 벽도 나무로 된 울릉도식 너와집.
그 집에서 아들 낳고 딸 낳고 행복하게 살았더래요 *^^*
긴 겨울을 대비해 장작을 쌓아놓고 있다. 통풍이 잘 되도록 쌓아놓은 지혜 *^^*
사방에 명이나물을 기르고 명이밭에는 한때 약용으로 유행했던 쇠뜨기풀이 지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