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그렇지만 출사 가기 전날밤은 잠을 설친다. 날씨가 맑진 않지만 오후에는 갠다는 일기예보에 희망을 걸고 첫새벽에 출발~~~~
대둔산에 도착했는데도 안개인지 황사인지 시야가 좋지 않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일단 산 아래 식당에서 아침을 먹고는.....
이 사진은 아마도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면서 찍은 것 같다, 산 아래쪽보다는 시야가 좀 더 맑게 보이는데...
사진찍기 좋은 자리를 양보해주신 분 - 고맙습니다, 땡큐 베리베리마치 *^^*
으와아~~~~ 단풍 색깔 정말 아름답다, 아마도 투명한 햇살과 맑은 공기 영향일것 같다는 생각*^^*
다친 다리가 아직 미심쩍어 욕심부리지 않고 첫번째 출렁다리까지만 가기로 했다 - 그래도 아름다운 대둔산을 담는데는 지장이 없음*^^*
이 컷은 산 아래 주차장에서 찍은 것 같다, 정말 잘 생긴 대둔산 - 우리 하느님의 작품은 누구도 감히 따라갈 수가 없다는 생각*^^*
내가 놀던 다리 - 이 철다리 주변에서 한시간 넘게 서성였는데 전혀 지루할 틈이 없었네*^^*
저 수직의 암벽 - 그 위에 뿌리를 내린 나무들 - 이 대둔산의 이두박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