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허일
둥∼둥∼ 하늘 한 복판을 울리는 황소울음
소가 제 가죽으로 덩그라니 북을 메워
축생보畜生報 그 모진 업을 하늘토록 울어라
- 『시조문학』2016, 봄호에서
1934 일본 오사카 출생.
- 조선일보, 한국일보
시조당선(1979).
- 수상; 소파문학상, 노산문학상, 월하문학상, 중앙일보 시조대상 신인상.
- 초등교과서 5-2
'오리새끼' 수록.
- 시조집『살아가는 흐름 위에』,『이 시대를 살아가며』,『이 그리움 돌에다 새기리까』외 다수.
- 동시조집『나는요
청개구리래요』,『메아리가 떠난 마을』
- 부산외국어대, 덕성여대 초빙교수 역임.
'좋은 시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람벌 - 이호우 (0) | 2016.05.04 |
---|---|
진달래 - 이영도 (0) | 2016.03.29 |
담쟁이 바람벽에 - 고정국 (0) | 2016.03.13 |
수술 이후 - 정일근 (0) | 2016.03.11 |
현대인의 화법 - 이송희 (0) | 2016.03.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