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염산 천불동 6월 23일, 여행 마지막 날 - '시원섭섭'하다는 기분이 이런걸까? 우루무치 공항으로 가는길에 화염산에 들렀다. 모래에 파묻은 계란이 익는다는 날씨에도 입구에서 아저씨가 건포도를 팔고 있었다. 당도는 좋았으나 파리가 많아서... 놀라운 건 모래산 계곡에 물이 흘러 나무가 푸르르다는 .. 사진첩 2018.07.13
쿠무타거 사막 6월 22일 가이드가 어제의 실수 때문인지 오늘은 아침부터 서둘러 오후 4시쯤 사막에 도착했다, 꾸물대던 하늘도 서서히 열리고~~~ 여기도 비가 온 듯 모래가 젖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덥지는 않았으나 모래색깔은 좋지 않더라는... 설산을 배경으로 사막에 낙타를 탄 소년이 나타나자 카메.. 사진첩 2018.07.08
라벤다 마을 6월 19일, 모처럼 날씨 맑음, 그러나 오늘은 온종일 이동해야 한단다. 정말 재수가 없는 걸까??? 사진찍는 날은 비가 오고... 맑은 날은 이동하고... 투덜대는 일행을 달래려는지 이동하는 중에 잠깐 차를 세워준다 ^^;;; 백양나무 숲에서 어른대는 말을 발견하고 도로를 무단횡단 - 물론 차량 .. 사진첩 2018.07.06
나라티 초원 6월 18일 - 어제의 무리한 일정으로 피로가 덜 풀린 채 아침부터 서둘러 5~6시간 차로 이동, 오후가 되어서야 겨우 나라티 초원에 들어섰다. 촬영은 두어시간 남짓, 이동시간에 비해 턱없이 짧은 시간이지만 워낙 넓은 땅이라 불평할 처지도 못 된다. 빗방울이 오락가락 하는 날씨에 안개가 .. 사진첩 2018.07.03
쿵쿠스타이 초원 훠커쑤 대협곡에서 셔틀을 타고 5~10분 정도?의 거리에 오늘의 하일라이트 소위 '미인의 엉덩이'라 일컫는 능선의 초원이 있다 *^^* 카라준 서쪽의 마지막 정거장인 여기서 내리자 현지인들의 빠오가 자리잡고 있었다. 건너 편에는 모처럼 현대식 화장실도 깨끗 *^^* 포인트로 걸어가면서 흥.. 사진첩 2018.06.30
훠커쑤 대협곡 천산산맥 협곡들 중에서 가장 잊지 못할 곳이다. 입구에 보이는 저곳에서 물 0.5 리터 한병이 30원, 한화로 환산하자면 5700원 @_@;;;;; 이쯤되면 바가지가 아니라 거의 날강도?수준 아닌가, 허나 목마른 자가 어찌하랴, 울며 겨자먹기로... 꿀꺽꿀꺽~~~ 비싼 물을 마셨으니 기운 차려야징~~~ 둘.. 사진첩 2018.06.29
협곡 6월 17일, 카라준은 공원에서 운영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 버스는 곳곳에서 서지만 우리는 겨우 한두 군데...에효오~~~ 3장 파노라마 ↑↑↑- 다시 큰사진으로 보니 그 환상적인 아름다움이 실감나넹 *^^* 장소에 따라 분포하는 야생화 종류는 다양하다 위 사진은 보라색 꽃이 .. 사진첩 2018.06.28
카라준 초원 싸리무후 호수에서 가까운 곳에 우리가 묵을 빠오가 있다고 했다. 이제보니 우리가 저 터널을 통과 아하, 저 다리위를 지나왔구나~~~ 주변은 환하지만 시간은 이미 밤 9시가 넘었고 날씨는 우중충하다. 숙소로 가는 길에 잠깐 들른 곳 설산을 배경으로 자리한 현지인들의 빠오가 이국적인 .. 사진첩 2018.06.27
중국- 싸리무후 호수 2018년 6월 14일, 일년에 한번 한국을 방문한 큰애 가족을 남겨 두고 떠나는 사진여행, 마음이 즐겁지만은 않은데... KAL 직항을 타고 자정쯤 우루무치 도착 - 호텔 이부자리가 보송보송해서 일단 기분 좋은 휴식 *^^* 그러나 한국 인솔자는 아마츄어라 일정표도 안주고 우물쭈물 진행~~~ 우리.. 사진첩 2018.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