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석정은 한탄강에서 그리 멀지 않았다. 이곳 역시 기암괴석의 형상이 예사롭지 않다.
정확한 정보를 위해 아예 인증 샷을 찰칵 *^^*
이 아름다운 풍경과 의적 임꺽정이라...
고석정 아래로 흐르는 물굽이도 살얼음이 얼어 들어가지 못하도록 금줄을 쳐놨다.
건너편 동산?을 훑어 내려오면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암벽 - 인류의 시간을 증언하는 듯
에궁~ 저 견고한 책을 어떻게 읽는담... ^^;;;
한 마디도 읽을 수 없는 침묵의 언어라니!!!
얼음이 녹아 강 하류로 밀려가다가 고석정 굽돌이에 몰려있다. 남극의 빙하가 저렇지 않을까... 하다가
위를 보면 바위에 뿌리를 내리고 선 푸른 소나무가 보이는 거라, 하 #^^#
고석정 입구에 자리한 임꺽정 조각상 - 도둑도 영웅이 되는, 아니 영웅도 도둑이 될수 밖에 없던 세상을 살았다니...
우람한 몸집과는 어울리지 않게 근엄하고도 고뇌하는 듯한 표정 -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아~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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