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 5시 20분 두번째 열차를 탔다, 첫차보다 훨씬 여유 있어 좋았다. 충무로에서 6시 40분 차를 타는데 지장없었음,
다음부터 이 차를 타기로 결정 *^)^* - 설악, 주전골에 도착하니 9시 반이던가... 날씨 좋다, 랄라 ♪♩♩♬♭♬♩♩♪♪~~~
골짜기 냇물을 따라 내려가며 촬영 시작~~~
사람들은 장노출을 한다고 난리지만 나는 그냥 셧속을 좀 느리게 조절해서 요 정도로... *^_^*
우왕~~~ 햇살 받은 단풍 색이 환타스틱 @^&^@
약간의 헤이즈? 그러나 단풍색이 내가 왔던 중 제일 좋았으니...
용소폭포는 찍는 사람들도 많고... 출렁다리는 흔들리고... 인증샷으로 만족...
망원을 꺼내 들고 단풍에 포커싱~~~~~
죽은 나무를 곁에 두고도 그대, 울긋 불긋 불타야 하는가 ???
알듯 말듯 불가사의한 生과 死의 하모니랄까 =_+;;;;;
하늘은 맑고, 설악은 우람하고, 단풍은 아름답고... 랄랄라아~~~ *^&^*
계곡을 따라 걷는 사람들 역시 한 폭 풍경화라...
햇살을 받아 눈부시게 빛나는 황금빛 잎새에 포커싱 - 배경에 연두빛 맑은 물이 있어서 더욱 그림이 아름다운 @^&^@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을 따라 단풍 속으로 걸어가는 사람들
모처럼 혼자 즐기는 가을 풍경 - 맑은 물소리는 덤이다 ㅎ~~~ *^^*
풍경 속으로 들어가는 사람은 풍경을 즐길 줄 모르는 사람이라는 나으 생각 ㅋㅋㅋ~~~
단풍색깔도 아름답고 물 색깔도 아름답고... 나도 풍경이 된듯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