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첩

교하고성

heystar 2018. 7. 23. 20:16

자오허 고성(交河故城,)은 신장 투루판의 10 km 서쪽의 야르나즈 계곡에서 발견된  기원전 2세기 차사인들이 세운 도시 국가로 세계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토성(土城)이다. <한서(汉书)>에 따르면 전성기 때 700가구에 6,500명이 거주했다 한다. 현재 남아 있는 성터 흔적은 당나라 때 재건축된 것들이다. 면적은 47만㎡로 여의도를 두 개 합쳐 놓은 것보다도 크다.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 참고; [다음백과] [위키백과]


   6월 23일, 화염산에서 차로 20~30분 거리에 교하고성이 있었다. 이번 여행스케줄 마지막 코스다. 밤 12시 직행 비행기를 기다리는 지루함을 덜어주려는 가이드의 전략적 코스이기도 한 듯? 날씨는 뜨거워 익을것 같다. 일행중 그늘에서 쉬겠다는 사람도 있다.

 그래도 나는 오래된 인류를 만나기 위해 목에 냉스카프를 두르고 나섰으니... 아자자!!!

 그들이 살던 토굴? 형태의 집, 그늘이 제법 깊어 들어가보고 싶었으나 출입금지 표지판이 막고 서있다.

 그런가하면 제법 견고한 구조로 지금의 대문처럼 커다랗게 구멍을 뚫어서 지은 집도 있고...

 집 앞에 푸른 풀이 자라는 명당자리?에 위치한 누군가의 보금자리 *^^*

 여기저기 흩어진 집들 - 인구가 제법 많았을 듯? (전성기 때 700가구에 6,500명이 거주했다더니...)

사전적 지식으로는 동쪽은 민가 밀집 구역, 서쪽은 수공업장과 약간의 민가, 북쪽은 불교 사원으로 구역이 나뉜다는데...

 사전 지식없이 나선 터라...  날은 뜨겁고 사진거리로는 별로...

 아는 만큼 보인다 했던가, 뭣도 모르고 절반쯤 땅속에 묻힌 집을 찍어 왔는가 하면

 언덕위에 우뚝 솟은 집도 찍혀있다는 ㅎ~~~

 이 집↓↓↓은 그 규모나 범상치 않은 풍모로 봐서 종교 사원이나 국회의사당 같은 건물이 아니었을까?

 인구밀집지역으로 보이는 이곳은 아마도 당시 도심이 아니었을까... 하는 섣부른 추측 *^)^*

범위가 넓어 3장 파노라마로

 반대쪽은 5장 파노라마로

 돌아오는 길에 얻은 버스샷과 비교 - 지금 우리가 사는 집과 별반 다르지 않아 보이네 ㅎ...???

 우루무치에서 인천 -집에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남긴 인증샷, 머~~~ㄹ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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