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첩

다시 뱀사골

heystar 2018. 5. 8. 12:13

5월 3일, 황매산에서 아침을 먹고 갈데가 만만치 않아 다시 뱀사골에 들렀다. 일주일만인가...?

 그 동안 신록이 완연히 짙어지고 수량이 좀 줄어든 느낌이다.

 수달래는 끝물이다. 할 수 없이 꽃보다 경치에 포커싱하기로 하고 광각을 꺼내 들었다.

 하늘은 흐리고... 꽃도 드문드문 하니...

 뱀사골 계곡 풍경이나 찍을 수 밖에...

 계류를 돌아드는 물소리가 바위틈에서 늦잠에 빠진 수달래를 깨우고 *^^*

 계곡을 올라가니 물가에 수달래가 남아 있었다.

 그러나 절반쯤 시들어진 꽃잎...

 그나마 바위틈에 뿌리를 내린 수달래가 피날레를 장식한다.


'사진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팡시온 작약  (0) 2018.05.21
지리산 팔랑치  (0) 2018.05.19
황매산, 2  (0) 2018.05.05
황매산  (0) 2018.05.05
뱀사골 수달래  (0) 2018.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