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싸리무후 호수 2018년 6월 14일, 일년에 한번 한국을 방문한 큰애 가족을 남겨 두고 떠나는 사진여행, 마음이 즐겁지만은 않은데... KAL 직항을 타고 자정쯤 우루무치 도착 - 호텔 이부자리가 보송보송해서 일단 기분 좋은 휴식 *^^* 그러나 한국 인솔자는 아마츄어라 일정표도 안주고 우물쭈물 진행~~~ 우리.. 사진첩 2018.06.26
조지아 - 메스티아 쿠타이시에서 메스티아로 이동하는 동안 코카서스 지역에는 비가 오락가락했다. 바위 절벽아래 난 좁은 도로 - 군데군데 쏟아져내린 돌조각들과 아래를 내려다보면 설산에서 흘러내린 물이 강을 아루고... 잠시 비가 그친 사이 운좋게 소떼를 몰고 가는 풍경을 만났으니... 차를 잠깐 세.. 사진첩 2016.07.10
내츄럴브릿지 캐나다 에메랄드 호수에서 차로 한 10 여분밖에 안 걸리는 거리에 내츄럴브릿지가 있다. 캐나다에 사는 쥴리의 말에 의하면 흐르는 물의 힘에 의하여 자연적으로 이루어진 커다란 암벽 다리가 있다고 하는데... 잔잔한 물의 상류 - 그러나 물굽이를 돌자 과연 그 물소리가 마치 천둥이 우.. 사진첩 2015.09.30
에메럴드 호수 캐나다 에머럴드 호수의 새벽 - 호텔에서 출발할때는 비가 주룩주룩 내려 걱정했는데... 거짓말처럼 비가 그치고... 얏호오~~~ 하늘에 떠있는 뭉게구름들이 춤을 추듯 - 호수 위의 반영도 환타스틱!!! 에머럴드빛 호수와 짙푸른 침엽수림 - 이제서야 캐나다에 온 느낌 *^^* 가끔씩 지나가는 .. 사진첩 2015.09.21
겨울, 설산에 들다 겨울, 설산에 들다 박 해 성 잠든 척 모로 누운 근육질의 강골 사내 한 때 잉걸불이던 제 속내 다스리는지 하얗게 길을 지운다, 세속으로 이어지는 낮달 한 잎 물고 간 새 숨어든 구름 이고 시리게 언 뼈마디 짐승처럼 우는 나목裸木 살아 온 시간만큼이나 가지 친 시름에 겨워 왜 산을 오르는가, 허허실.. 박해성의 시조 2011.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