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마지막 날, 장미를 만나러 갔습니다. 어쩌면
올해의 마지막 만남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아주 천천히~ 천천히 마냥 걸었습니다.
아장아장 소풍나온 꼬맹이들에게 정신을 팔다가
솟구치는 분수에 홀려 멍~하니 앉아 있다가~
스프링쿨러가 흩뿌리는 물방울이 보석처럼 반짝이는 장미를
카메라 젖는줄도 모르고 오~래 들여다보다가~
몸살이 났는지 몸이 무거워 며칠 쉬는 중입니다.
https://youtu.be/-rlAfZM9v6k?si=woKrYge6jWudlV2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