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가을로 들락거렸던 산동마을은 이제 고향 같은 느낌이다.
이 몸은 고향이 흔적조차 없어진 도시 난민이라
이렇게 꽃 피고 시냇물이 흐르는 아름다운 고향이 있었으면~
거기, 나를 기억하고 내가 기억하는 사람들이 살고 있음 참 좋겠다.
생각하며 구례 산동마을과 현천마을에서 산수유 핀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사진파일을 열어보니 촬영일자가 3월 9일로 기록되었다.
그럼 열흘 이상 게으름을 떤 셈, 반성해야겠다. 에효~
https://youtu.be/VsFSi1W7tHA?si=2KVNUvFKlYZxnmW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