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의 영상시대를 여는 [해성시대] 박해성 시인입니다.
장마가 멈칫하던 날, 느닷없이 영종도로 달렸습니다.
길도 거리도 한산해서 해안도로를 따라 정처없이 달렸습니다.
구름이 점점 붉어지자 바닷가에 누워 하늘을 응시했습니다.
사진촬영은 잊어버린 채 멍하니 카메라만 들고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것은 슬픔인지 기쁨인지 구분이 안될때가 있습니다.
눈을 뜬 채 꿈을 꾼것만 같습니다
그 후, 그날처럼 아름다운 노을을 본 적 없습니다.
詩의 영상시대를 여는 [해성시대] 박해성 시인입니다.
장마가 멈칫하던 날, 느닷없이 영종도로 달렸습니다.
길도 거리도 한산해서 해안도로를 따라 정처없이 달렸습니다.
구름이 점점 붉어지자 바닷가에 누워 하늘을 응시했습니다.
사진촬영은 잊어버린 채 멍하니 카메라만 들고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것은 슬픔인지 기쁨인지 구분이 안될때가 있습니다.
눈을 뜬 채 꿈을 꾼것만 같습니다
그 후, 그날처럼 아름다운 노을을 본 적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