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 벌써 1주일이 지났넹~~~ 새벽빛을 찍자고 아침 6시에 대공원에 도착했다, 사방이 컴컴~~~
미명 속을 혼자 걷기 약간 으스스 했지만 가끔 새벽운동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좀 안심이 되기도 =_=;;;
물안개를 기대했으나... 연못에 비치는 새벽놀빛이 그런대로~~ so so ~~~
국민포인트에는 이미 진을 치고 앉아계신 어르신들 - 그 뒤로 요령껏 햇살을 찍는데 성공???
완전히 해가 뜨자 사람들이 거의 자리를 떴다, 그제서야 겨우 한컷, 찰칵!!!
호수에 비친 햇살이 환상적인 가을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청춘들을 슬쩍 한 두컷 찍고 ...
요즈음은 풍경보다 나도 모르게 빛이나 색에 몰두하게 되는 경향이 ㅎㅎ~~
슬슬 허기가 느껴지지만 아침빛을 놓칠수 없어 물만 한모금 마시고 강행군 *^&^*
완전히 빛과 색에 포인트를 맟춰보기도 하는데... 수채화 같은 느낌? 감성사진??
육안으로 보는 아침빛을 카메라로 어떻게 표현할까~ 렌즈만 몇번씩 바꾸다가... 에효~~~
이러다가 풍경마저 놓칠라~~ 정신을 차리다가 ㅋㅋ~
결국은 다시 리얼리즘으로 마감하는 ... 나으 한계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