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 날씨 좋음 *^&^*
월곶역 건너편에서 63번 버스를 타고 20여분? 이제 뚜벅이 출사도 별로 두려워하지 않는다, 출세한듯? ㅎㅎ
이곳은 내가 소금창고를 찍으려고 벼르던 곳이라 기대가 컸으나...
여기는 칠면초가 아니라 좀 키가 크고 거친 염생식물인거라, 색도 어둡고... 이름은 모르겠고...
그래도 낡은 소금창고는 마음에 들었스 요리찍고 조리 찍고~~~ ㅎㅎ~
그런대로 포토샵으로 만질 생각을 하고 여러컷 눌러댔슴 ㅎㅎㅎ~~~
염전에서 은퇴?하신 수차는 그런대로 좋은 사진감이 되는데....
소금 실은 기차는 너무 연출 티가 나서 롱샷으로~~~ 마침 사진찍는 친구들이 있어서 모델로 ㅎㅎㅎ~
옛날 염전에는 사람 대신 조각품이 서있다는... 그래도 구름 반영이 좋아서리 @^&^@
그 유명한 갯골 전망대 22미터?라고 하던가??? 올라가기 별로 힘들지 않았슴다 *^&^*
어어? 전망대 꼭대기에 오르니 흔들리는 느낌 - 약간 어지러운것 같기도... 그래도 어안씩이나 꺼내서 흐흐흐...
내려와서는 갯골에 있는 외발게를 보고 물길을 찍고
오늘은 조금이라 물길이 훤히 드러났는데 그래도 청둥오리들이 제법 개체수가 많은거라
200미리에다 익스텐더를 끼우고 오리를 잡다보니 나 혼자 노는것 같아 몇컷찍고 접었다는
다시 입구쪽 붉은 댑싸리를 찍는걸로 오늘의 출사 마무으~~~리~~~~
왠지 장대 위에 앉은 목기러기에 눈길이 가서 한컷 담았슴 *^&^*
오늘도 좋은 벗과 즐겁게 카메라를 들고 놀수 있게 해 주신 나으 싸랑하는 하늘님 쌩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