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 밤 11시 30분 충무로 출발, 12일 02시 반쯤 회룡포 주차장 도착했다. 별은 떴으나 구름이 많아서 별돌리기를 포기하고... =_+;;;
잠도 안 오는데 뒤숭숭한 차안에서 두어시간 어영부영 04시가 넘자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카메라 가방을 챙겨 나섰는데... 오 마이 갓!!!
하늘에 별이 총총한거라 @@^&^@@ 내 걸음으로 전망대까지 가면 별이 다 질것 같아 가다말고 중간에서 서너컷...
일출포인트에 올라가니 이미 만원, 자리다툼이 치열한데... 사정사정해서 비좁은 틈새로 간신히 카메라만 세워놓고는... 에효오~~~
회룡포는 오직 이 그림 한컷이라... 그래도 꼭 와보고 싶었던 곳이었음*^^*
먼 산위로 뜨는 해는 형태가 좀 풀어져서리...쩝, 그 대신 아침햇살을 받은 구름이 회룡포 물굽이에 비치는 반영이 환상이다 *(@&@)*
일출 직후, 좀 헐렁해진 자리를 찾아 어안으로 아름다운 하늘을 넓게 담아봤으니, 환타스틱 ♬♩♩♪♪♭♪♪
아침 햇살에 물든 회룡포 마을도 담아보고... 참 평화로운 풍경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