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 오랫만에 미생의 다리 일출을 보러 새벽 4시 30분 출발, 차창밖을 실피니 멀리 안개가 스윽 깔리는거라..... 하여, 안개 깔린 소래습지공원을 먼저 찍자고 합의 - 뛰다시피 포인트에 도착하니 ... 어라? 안개는 어디로 간 거야??? 어쨌거나 05시 10분 첫방↓↓↓
실망해서 한참을 아슬렁거리는데... 야릇한 하늘 빛에 빨간 해가 점처럼 보이는 거라 @#_#@
앗싸~~~ 이왕이면 해를 크게 찍자고 풍차를 하나만 구도에 넣고 기다리는데... 웬일! 서서히 안개가 깔리는거라...
이 순간을 놓칠세라 삼각대를 접을새도 없이 바쁘게 포인트를 옮겨 뛰어 다니고... 헥헥~~~
10 여분 정도? 짧은 순간 안개가 스러지고... 에라이~~~ 나는 길을 찾아 자리를 옯겼다는 *^^*
K는 개털이라고 투덜대지만 나는 그런대로 괜찮은 느낌*^~^*
미생의 다리로 이동했으나 여기도 풍경 흐릿 =_+;;; 6시 28분 첫방↑↑↑
습지공원으로 간게 잘했다는 나으 생각 ㅎ~~~
그래도 K의 시크릿 포인트로 옮겨서리 ㅋㅋㅋ
자전거 다리로 향하는 자전거를 찍고... 아침 식사거리를 구하러 나온 백로를 찍고...
헛탕을 치더라도 일단 카메라를 메고 나서면 So excit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