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먹기 전에 잠깐 달궁계곡 스캔 *^^*
10월 29일, 아직 단풍이 설익었슴 =_+;;;
내년봄에 수달래 필때 와야지~~~ 다짐 *^^*
뱀사골에서 꾸물대다 점심이 늦었지만 청학동 삼성궁으로... 청학선원 들어서면서 건축양식이 좀 조잡한 느낌이 들어 큰 기대 없었는데...
정교하게 쌓아올린 돌탑이 보는 이를 감탄하게 만든다는 @*^^*@
게다가 자연그대로의 크고 작은 폭포가 단풍과 어우러져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데...
아마도 인공연못? 정자와 잘 어울린다, 단풍든 나무의 반영도 그런대로 좋았다는 *^^*
끝날 듯 이어지는 돌담 길을 따라가면 인공연못인 듯한 이곳이 나온다 - 아직 세월의 이끼가 덮이지 않아 좀 인위적인 느낌
↑↑↑ 저 원두막 같은 뾰족 지붕 밑에는 삼신당이 차려져 있는데... 글쎄... 종교적으로 예민한 사람에게는 약간 거슬리려나... ???
어쨌든 마고성을 지나 삼성궁으로 가는 길에는 단풍이 한창 아름다웠으니... *^^*
일행중 몇몇은 들어오지 않은 이유가 아마도 단군상을 모시고 있는 삼성궁의 정체성 때문이라?
종교라기보다 전통적 신앙의 한 양상으로 볼 수 있는 아량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하며... 아름다운 단풍을 만끽했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