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천명天命
성선경
관해정 은행나무는 470살이나 되었다
홍길동보다
스무 살을
더 많이 살았다
허균은 기사년 뱀띠 불과 오십에 죽었다
- 『화중련』2015, 하반기 호에서
1960년 경남 창녕 출생.
-198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시부문 당선.
- 월하지역문학상, 경남문학상, 마산시문화상 수상.
- 시집; 『널 뛰는 직녀에게』『봄, 풋가지行』『진경산수』『모란으로 가는 길』
『몽유도원을 사다』『서른 살의 박봉 씨』『옛사랑을 읽다』
- 시선집; 『돌아갈 수 없는 숲』
- 산문집; 『뿔 달린 낙타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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