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 이지엽 새 이지엽 1 이것이 너를 보내는 마지막 자리라면 은유나 상징으로 눈 감은 채 건너고 싶다 에둘러 돌아간 자리 남아있는 말줄임표 2 아마 날고 싶은 꿈은 수억 년 전이었으리 트라이아스기에서 백악기까지 날던 익룡 우항리 물갈퀴새 발자국, 햇살들도 울고 있다 3 누가 너를 감춰.. 좋은 시조 2011.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