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의 연가 그날의 연가 박 해 성 그대여 돌아서주오, 작별의 인사는 말고 농익은 그 눈빛을 하마하마 놓지 못해 여밀 수 없는 이 가슴 그예 왈칵, 엎지르겠네 아마도 우리 사이 은하수의 견우직녀 몇 번을 오가는가, 짧고도 긴 한강 다리 전생의 눈물이 얼어 싸락싸락 눈 내리는데 아무래도 그대 먼저 모질게 돌아.. 박해성의 시조 2011.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