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암 종소리 약사암 종소리 박 해 성 제 텅 빈 가슴을 제 주먹으로 모질게 텅 온몸이 깨지는 비명 멍울멍울 삭히는 어머니, 피멍 든 속울음 흔적 없는 저 통점, - 2008년 <여강의 물결> 제 6호 수록 박해성의 시조 2011.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