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읽은 <데미안> - 박해성 다시 읽은 『데미안』 청소년기에 읽은 책을 요즈음 다시 읽고 있다. 똑 같은 책에서 얻는 전혀 다른 느낌들이 내가 어른이 되었음을 실감하게 한다. 나이테가 늘어갈수록 중심이 흔들리지 않는 나무처럼 나도 살아온 시간만큼 성장한 걸까? 아님 기성품처럼 생각이 규격화된 걸까? 헷세.. 횡설詩說 2011.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