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조선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62세에 소설가로 데뷔한 김수영씨는 “포기하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당선 비결을 밝혔습니다. 새벽을 기다리며 어둠 속에서 치열하게 글을 써온 또 다른 신인 작가를 찾습니다. 조선일보 신춘문예는 백석·김동리·김유정·정비석·최인호 등 한국 문학사의 큰 별들을 배출해왔습니다. 현역 문인으로 소설가 황석영·최수철·김인숙, 시인 정호승·장석주·심보선, 문학평론가 김화영·이남호 등이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그 뒤를 이어 참신하고 패기 넘치는 글로 한국 문학을 이끌 작가를 기다립니다. 접수 마감은 12월 7일. ▲8부문별 고료 ―시(3편 이상) 500만원 ―시조·동시(각 3편 이상) 각 300만원 ―단편소설(원고지 80장 안팎) 700만원 ―동화(원고지 25장 안팎)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