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메뉴 오늘의 메뉴 박 해 성 쉬잇, 동녘 수면 위 태양이 입질하면 재빨리 낚아채어 산 채로 잡는거야 황금빛 비늘 다칠라, 숨 멈추고 조심조심 갓 건진 햇살 몇 겹 고르게 쫘악 펴서 밤 새워 그물질한 은유를 도톰 얹어야지 철없이 설치는 풍자 송송 썰어 양념하고 단잠 깬 형용사로 새콤달콤 간 .. 박해성의 시조 2011.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