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사 4월 20일, 낙안읍성에서 밤을 새우며 별을 돌렸더니 몸이 무겁다, 아침을 먹고나니 피곤이 몰려드는데... 선암사라... 별로 내키지 않는 걸음으로 절집에 들어서니 종각 앞에 철쭉이 활짝 반긴다 *^^* 여러번 들른 곳이라 여기저기 꺼리를 찾아 기웃기웃 죽은자에게 절을 바치는 산자들에 포.. 사진첩 2018.04.24
주산지의 가을. 1 가을 주산지를 담으려고 새벽 5시에 도착했다. 캄캄한 길을 후래쉬를 밝히고 더듬어 찾아갔으나 이미 포토 존은 만원, 발디딜 틈도 없다. 더러는 아직도 침낭에 누워있다. 그곳에서 밤을 지낸 사람들이다. 어둠 속에서 날이 밝기를 기다리려니 제법 추웠다. 삼각대 하나 비비고 들어갈 자.. 사진첩 2011.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