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드치킨 프라이드치킨 박 해 성 애당초 날개란 건 관념적 수사修辭일 뿐 은혜로이 허락받은 5주간의 생을 지고 성마른 컨베이어벨트 위 의식은 거행된다 어느 뉘 손끝에도 피 한 방울 묻히지 않는 완전범죄 감전사에 자동 탈모 서비스까지 노련한 홀로코스트, 산 자들은 묵도하라 이 땅의 첫새벽을 목청 높여 .. 박해성의 시조 2011.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