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올해의 좋은시조 선정. 2013년 또다시 『올해의 좋은 시조』에 <악어의 눈물>이 선정되었다. 출판사 서문은 다음과 같다. <현역 시인들의 추천으로 선정된 좋은 시조 136편> 이 책은 한국작가회의 시조분과가 2012년 동안 우리 문학계에 발표된 시조 작품들 중에서 ‘좋은 시조’만을 엄선하여 뽑아 엮은 .. 박해성 리뷰 2013.12.21
악어의 눈물 악어의 눈물 박 해 성 목숨 팔아 귀족이 된 그를 본 적 있나요? 야생의 어금니가 아직도 근지러운지 백화점 유리관 속에 질겅질겅 권태를 씹는 터지는 활화산인 양 콧김을 내뿜으며 세속 진흙탕에서 막무가내 설치던 이 껍질만 달랑 남았다, 간 쓸개 다 빼 놓고 산다는 건 누 떼처럼 광야.. 박해성의 시조 2013.12.21
박성민 평설 - 기억의 환유물로서의 시 읽기 2012년 『화중련』하반기호 <정예시인 특집>란에 - 내 작품 7편이 실렸다. 등단후 첫 특집이라 신중하게 작품을 선별했다. 어쩌나! 이제 꼼짝없이 시인이 되고 말았으니..... [박성민 평설] 기억의 환유물로서의 시 읽기 특정한 시대와 삶은 회상이나 환기라고 하는 기억 기제를 거쳐 시.. 박해성 리뷰 2013.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