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소나무 대구광역시 달성군 세천리에 가면 나즈막한 언덕 위에 홀로 쓸쓸히 서있는 등굽은 소나무 한 그루 있다. 그 오랜 세월 누구를 기다리는지 목이 휘어지고 등이 굽었다 - 쓰러지지 않으려 간신히 중심을 잡고 묵묵히 건너는 고달픈 세상... 가끔은 떠나가는 사람의 쓸쓸한 뒷모습이 .. 사진첩 2012.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