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시대

  • 홈
  • 태그
  • 방명록

서울신문 3

2017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 당선작

진단 신동혁 머리를 자르면 물고기가 된 기분입니다 나는 종교가 없고 마지막엔 바다가 온다는 말을, 소금기가 남은 꼬리뼈를 믿습니다 훔쳐온 것들만이 반짝입니다 지상의 명단에는 내가 없기에 나는 나의 줄거리가 됩니다 나는 맨발과 어울립니다 액자를 훔치면 여름이 되고 비둘기를..

신춘문예 시 2017.01.18

201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 당선작.

■ 201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 당선작 가족 / 정선희 공손하게 마주 앉아 서로를 향해 규칙적으로 다가갔다 흑백으로 갈라지는 길들이 뒤섞이더니 우리 사이는 점점 간격이 사라졌다 기도했기 때문이 아니라 비가 올 때까지 기도했다는 것 그가 먼저 돌을 놓기를 기다리는 동안 나는 끝..

신춘문예 시 2016.01.02

201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조부문 당선작.

[2014 신춘문예-시·시조 당선작] 바람의 책장 -여유당*與猶堂에서 구애영 그물에도 걸리지 않는 그대의 표정을 보네 파도소리 스며있는 머리말 속살을 타고 첫 장을 지나는 노을 갈채로 펼쳐지네 오래도록 서 있었을 배다리 뗏목 위로 저문 하늘을 업고 떠나는 새떼를 향해 별들도 산란을..

신춘문예 시조 2014.01.01
이전
1
다음
더보기
프로필사진

해성시대

지난 10여 년 간 다음에서 <시찾사> 라는 블로그를 운영하다 tistory로 이사왔다. 지금은 유튜브 채널 <해성시대>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그리하여 블로그 이름과 유튜브채널이름을 통합, <해성시대>로 명칭할 것이다. 변함없이 문학과 사진, 그리고 일상적인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

  • 분류 전체보기 (2298)
    • 유튜브 해성시대 (114)
    • 좋은 시 (258)
    • 좋은 시조 (195)
    • 사진첩 (605)
    • 동영상 (81)
    • 포토포엠 (64)
    • 박해성의 시 (17)
    • 박해성의 시조 (202)
    • 문학공모소식 (259)
    • 스토리포엠 (19)
    • 박해성 리뷰 (48)
    • 횡설詩說 (67)
    • 중앙시조백일장 (64)
    • 신춘문예 시 (110)
    • 신춘문예 시조 (37)
    • 문학상수상작 (59)
    • 좋은 문학강좌 (34)
    • 박해성 갤러리 (23)
    • DSLR 교실 (23)
    • 이조훈 한국화 (9)

Tag

시조, 박해성시인, 현대시조, 시, 나래시조, 희곡, 박해성 시인, 박해성, 신춘문예, 단편소설,

최근글과 인기글

  • 최근글
  • 인기글

최근댓글

공지사항

페이스북 트위터 플러그인

  • Facebook
  • Twitter

Archives

Calendar

«   2025/07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방문자수Total

  • Today :
  • Yesterday :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 박해성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