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나의 피아니스트 - 김요일 아바나의 피아니스트 김 요 일 오래 전에 나는 아바나 해변의 재즈 피아니스트였네 부에나비스타 소셜 클럽 같은 유명한 악단의 멤버는 아니었지만 가끔, 취한 체게바라가 찾아와 클럽의 연주를 듣고 가기도 했었지 바다가 보이는 작고 낡은 바에선 언제나 음악이 끊이질 않았다네 석양을 칵테일 잔.. 좋은 시 2011.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