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의 다리 미생의 다리 - 박 해 성 뼈대 없는 놈, 근본 없는 놈 손가락질 하지마라 떠도는 나를 키운 건 8할이 꿈이었다 가슴이 허전한 날은 만다라도 그려보고 포토포엠 2015.06.30
新공무도하가 新공무도하가 박 해 성 * 강바닥 물풀같이 흔들리며 살던 사람 그까짓 파도 몇 잎 잠재울 줄 왜 몰라서 끊어진 그물코 사이 등 푸른 날 다 놓치고 주거부정 지천명에 비틀대던 아수라도 가슴속 천둥 번개 훌훌 털어 버렸는가 동지冬至에 언 발을 끌고 살얼음 강 건너시네 * 가지 마오 공무.. 박해성의 시조 2015.04.09
텅 빈 세상에서 의미 찾기 - 박성민 이 [열린시학 계간평]을 찾고보니 벌써 재작년 일이다. 그 동안 내 작품을 관심있게 읽어주신 분들께 너무 오만했던 스스로를 반성하며 -_-;;; 타고 난 반골이라 절벽도 두렵지 않다 정맥 툭툭 불거지도록 한세상 움켜잡고 물러 설 자리는 없다 사철 하 창창한 결기, 턱없는 용기거나 식상.. 박해성 리뷰 2014.01.12
소나무, 벼랑에 서다 소나무, 벼랑에 서다 박 해 성 타고 난 반골이라 절벽도 두렵지 않다 정맥 툭툭 불거지도록 한세상 움켜잡고 물러 설 자리는 없다 사철 하 창창한 결기, 턱없는 용기거나 식상한 기도보다는 불꽃 같은 허기와 적막이 날 키웠지 허공은 나의 만다라, 눈비가 장을 넘기고 돌 속에 길 닦는다, 오체투지 설.. 박해성의 시조 2011.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