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4일, 첫새벽부터 서둘러 달려갔으나 물안개 사라짐 ㅠ_ㅠ;;; 은행잎 색깔은 단풍이 한창 아름다워 다행 *^&^* 이곳을 몇번이나 왔었는데 동네 이름을 처음 보는 것 같다는 생각에 한컷, '양곡리' -마음에 새기기로... 물안개도 없고 하늘에 구름도 없고... 하지만 산그리메가 물속에 비쳐 그런대로 운치 있다고 느낌 *^&^* 모두가 포커싱하는 풍경보다 나는 사람에 초점을 맞춰 앵글을 돌렸다는 무엇이 그를 저토록 몰두하게 하는가, 물속 작은 나무도 제모습을 물끄러미 들여다 보는 듯 *ㅎ~ㅎ* 다정히 어깨동무를 하고 가는 이들의 뒷모습을 포커싱하고 적당한 구도를 위해 한참이나 기다려 얻은 컷이다. 앗, 깜찍한 *^&^* 그러나 - 저케 높은 구두를 신고 사진이 흔들리지 않았을까... 하는 쓸데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