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개(F)란 노출의 영향을 주는 이외에도 피사체의 심도 변화에 다양한 영향을 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가 조리개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역할을 마스터한다면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사람의 눈동자와 같은 역할
- 조리개는 빛의 양을 조절하는 기구로서 사람의 눈과 같으며 주변의 밝기에 따라 크기가 변화하며 어두운 곳에서는 눈동자가 커지고 밝은데서는 작아지는 것처럼 조리개도 변한다,
- 조리개는 5~8장의 얇은 날개막으로 구성되어 렌즈속에 장착되어 있다,
- 조리개는 빛의 양을 조절하는 것 이외에 피사계의 심도 변화에도 크게 한 몫을 한다,
*피사계의 심도변화
조리개는 고정하고 초점거리에 따라 심도가 변화하는데
- 초점거리가 가까워지면 주피사체는 또렷하고 배경이 흐려지는 현상 아웃포커싱 즉 심도가 얕어지며
- 초점거리가 길면 주변 배경이 또렷한데 이를 팬포커싱 즉 심도가 깊어진다는 뜻이다,
- 아웃포커싱은 주피사체만 또렷하고 주변의 지저분한 것을 없애는데 주로사용하며
- 팬포커싱은 전체를 또렷하게 하는 상품을 촬영할 때 주로 사용한다,
또한 조리개를 최대 개방하고 초점거리를 가까이하면 심도가 얕게되고
조리개를 최대로 조여주고 초점거리를 멀리하면 심도가 깊어진다는 이론이다,
*조리개 크기의변화
50mm 단렌즈의 경우 F1.4렌즈의 최대 밝기는 최대개방이 1.4라는 뜻이고 최대 조임이 F22 이며
번들렌즈의 18~55mm 라는것은 초점거리가 18mm에서 55mm 까지 촬영이 가능하며 이렌즈의 3.5~5.6이라는 수치는
18mm 초점거리에서는 렌즈 밝기가 3.5 이고 55mm에서는 렌즈 밝기가 5.6 이라는 뜻이다.
이런 렌즈들을 가변식 조리개 줌렌즈라하며 작고 가볍고 제작비가 저렴하여 널리 쓰여진다,
*피사계의 거리에 따른 심도변화
조리개를 고정하고 피사체의 거리를 가까이하면 심도가 얕아지고 피사체의 거리를 멀리 하면 심도가 깊어진다. 이렇듯 조리개는 심도 변화에 큰 몫을 하는데 이러한 기능을 잘 활용한다면 원하는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즉; 조리개는 노출에만 영향을 주는게 아니라는 것을 잘 숙지하시기 바란다.
참고로 조리개(F)는 숫자가 높을수록 조여지는(구멍이 작아지는)것이고
숫자가 적을수록 개방(구멍이넓어짐) 되는 것입니다,
ex) F1.4, F2, F2.8, F3.5, F4.0, F5.6, F8, F11, F16, F22 ( 점점 구멍이 작아짐.)
[출처] 다음카페 - 은빛포토; 남한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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