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의 영상시대를 여는 [해성시대] 박해성 시인입니다.
전북 부안에 있는 633년(백제 무왕 34)에 창건된 내소사에는
고려동종(高麗銅鐘:보물 277), 영산회괘불탱(靈山會掛佛幀:보물 1268),
3층석탑(전북유형문화재 124), 설선당(說禪堂)과
요사(전북유형문화재 125) 등 여러 문화재가 있는데요. (네이버지식백과 참조)
뭐니뭐니해도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이 환상이거든요.
별수없는 중생이라 철없이 색에 홀리네요 ㅎ~
내소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솔섬이 있는데요.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일몰 명소- 라고들 하지만
사실 손바닥만한 무인도거든요.
바위섬 위에 자란 소나무 실루엣이 용이 입을 벌린 형상이라
일몰에 해를 그 소나무 입에 넣으면 영락없이
여의주를 물고 비상하는 용의 머리인거라 이번이 두번째 도전,
사진가들이 너무 붐벼서 자리도 못잡고 우왕좌왕 하다가 겨우 건졌슴다, 우화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