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대 세울 자리가 없어 가슴까지 잡초가 자란 경사지에 섰지요 휴~
1부는 일본 불꽃이고요, 2부는 이탈리아, 3부는 한국인데요
삼각대에 카메라 셋팅해놓고 웃자란 잡초 위에 누워서 불꽃만 쳐다보고 있었더니
카메라 중심이 기울기도 했고요, 핀이 안 맞아 버린것도 있습니다.
그래도 불꽃쇼 내내 직접 육안으로 감상하는 황홀함을 경험했지요.
여지껏은 카메라 들여다보느라 현장에서도 직접볼수 없었거든요
고생 좀 했지만 그래도 현장에서 불꽃을 보는 감동이란~~~!!!
한시간짜리 불꽃 쇼를 엑기스만 뽑아서 12분으로 줄였습니다.
바로 올렸어야 하는데 편집기술이 부족해 늦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