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09일 집에 가는 날 - 배시간이 남아서 절물 휴양림에 들렀다. 사진보다는 휴식하는 의미 ^~^*
죽은 나무로 조각한 나무장승의 표정이 해학적이다 *^^*
삼나무가 빽빽한 숲속에 나무데크로 길을 만들어 산책하기에 좋았다.
그러나 카메라는 나의 친구 - 나는 카메라를 손에서 놓지 못하고...
틸트 샷에 빠져 시간 가는 줄 몰랐다는...
숲길을 나서자 물고기가 노니는 작은 연못이 나타나는데... *^^*
연못가로 늘어선 벚꽃이 한창이다 - 반영을 놓칠수 없징..ㅋㅋㅋ
삼나무 숲 속에서 영원한 휴식에 드신 분 - 머리 위로 쏟아지는 햇살이 눈부셔 콧등이 시큰했다는... *^^*
그분께 드리는 선물 *^^*
소나무 숲길을 나란히 걷는 젊은 연인들이 건강하고 아름다워 보였다는...
숲 밖에도 벚꽃과 개나리가 흐드러지고...
사람을 평온하게 만드는 자연의 힘 *^^*
나는 천천히...
느리게...
놀멍 쉬멍 정신줄 놓고 있다가.....
나를 찾는 전화를 받고는 꼴찌로 차에 올랐다는... 헥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