長門怨
유언사
화로를 끼고 앉아
불 꺼진 화로를 끼고 앉아
밤 새워
불 꺼진 사랑을 지켜 앉아
부젓가락으로
재를 쑤시며
눈물 지우며
재를 쑤시며
- 唐詩 ; 이원섭 역.
출처 『유심』2015, 11월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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