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 오랫만에 나선 출사 - 일기예보는 안 좋았지만 그냥 마음을 비우고 출발~~~ 휴게소에서 요기하고 도착하니 밤 10시
그런데 - 의외에도 별이 보이는 하늘 - 동료들은 별을 찍는다고 밤을 새웠지만 나는 컨디션 조절 위해 민박집에서 휴식 -_-;;;
새벽 4시30분 기상, 대충 씻고 포인트로 걸어서 이동 - 10분이라고 했지만 30분 정도 경사진 길을 오르느라 헤헥헥....... 5시 2분 첫방↑↑↑
잠시 안개가 흘러서 ... 오늘 대박??? 기대도 잠깐... 쩝!!! 렌즈를 이것저것 바꾸면서 착하게 일출을 기다림 *^^*
아~~~ 해가 뜬다 -
햇살에 물든 안반데기의 아름다운 아침 한때 굳 모오닝~~~~@^&^@
일출 이후 - 언덕을 넘어서니 끝없는 초록~~~~~~~
게다가 저 멀리 산 밑에는 운해까지... 분위기를 돋우고 *^^*
등산화가 아닌 가벼운 샌달을 신었더니 발 아포~~~=_+;;;;
천천히 내려오면서 몇컷 ^_^;;;
언덕 위의 왕따나무 - 겨울에 찍으면 더 분위기 있겠다 싶은...
그 와중에도 보케를 잡는다고 낑낑대다가 ㅋㅋㅋ
에라이~~~ 설명 대신 안내표지판을 콱!!!
맛있는 아침을 차려주신 민박집 주인장께 축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