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0/ 밤 11시 송내 출발 - 4시반경 무슬목 도착 - 바람소리가 윙윙~~~
아무도 차에서 내릴 생각을 않는다. 그렇다고 잠이 오는 것도 아닌데... 나까지 3명이 용감하게 내렸다. 별 돌리러~~~
컴컴한 길을 더듬어 해변에 섰을 때는 벌써 5시가 넘었으니... 자갈밭에 한번 자빠지고.. 에구우~~~
다들 춥다고 했지만 난 정말 하나도 춥지 않았으니... 두꺼운 기모내복의 힘 - 멋내다 얼어죽는당 *^^*
06시 반까지 돌렸으나 너무 환한 부분 컷팅 - 에게게... 겨우 100장이 될락말락... 그래도 startrails로 연결...
06시 50분 - 사람들은 모두 바닷가에 나와 일출을 기다린다
드디어 07시 23분 - 오메가의 조짐 *^^*
07시 25분 - 하늘이 열리고 해가 솟아 오르기 시작, 아자자~~~
07시 26분 - 우왕~~~ 오메가다 @^^@
07시 27분 - 올해 두번째 맞는 오메가의 환희 !!!
햇살에 붉게 물든 몽돌해변을 화면에 넣느라 엎드려 쏴~~~ 에구우 넘 힘들어 =_+;;;
해변의 몽돌을 씻는 물살이 싱그러운 아침 - 굳 모오닝, 대~~~박 *^^*
일출 이후에도 자리를 뜨지 못하는 사람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