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9일 밤 11시 50분 - 송내 모임. 10분 차이로 날자가 바뀌어 혼동하므로 ㅎ~ 일찍 만나서 노닥거리다가 20일 0시 45분 출발.
중간에서 우동 사먹고 여유부리며 달렸어도 2시 반경 목장에 도착 - 어, 너무 이른가? 주변에 아무도 없음. 별들이 쏟아질듯 *^^*
추워도 별을 돌리겠다고 맘 먹고 한겨울 방한복으로 중무장한 나 - 동료들도 말없이 동행(쌩유) 시야가 훤한 언덕으로~~~ 02시 52분 샷↓↓↓
어안렌즈 착용 - 카메라 M모드에서 무한대∞, F 5.6, 셧속 30초에 맞추고 연사로... 그런데 캄캄해서 초점맞추기가 영~~~
라이브뷰로 전환 - 불빛이 가장 작고 선명해 보일때 스톱 - MF로 고정, 칼빈도 4,400으로 낮추고
03시부터 두시간 차에서 깜빡 풋잠에 빠졌다가~~~ 05시 02분까지 225장 합성결과 ↑↑↑ Resize ↓↓↓*^^*
누군가 밧테리 나갔음, 내꺼 열심히 촬영중...
고마워라, 방향 틀어서 다시 장전 *^^*) 05시 06분 (
깜빡~~~ 06시 20분 - 136장 합성결과물↓↓↓
하늘빛이 점점 푸르러지더니...
드디어 새벽이 오고....날 샜넹 *^^* 칼반도를 너무 낮게했다는 느낌... 좋은 경험 *^^*
밤하늘과 새벽하늘의 빛과 색이 다른 걸 확연히 느낀 날 - 어둠은 그냥 어둠이 아니라는 작은 깨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