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 새벽 - 바로 지난밤, 울산바위를 바라보며 밤을 지새웠다. 구름이 오락가락했다. ㅠ_ㅠ;;; 미시령 옛길로 올라가는 포인트가 공사중이라 속초 사는 카페동지가 다른 장소로 안내해줬다, 그 오밤중에.... 바람이 몹시 불어 옆사람의 삼각대가 쓰러졌다. L플레이트를 장착해 다행히 카메라 바디를 구했다는, 후유~~~~ 우왕~ 울산바위가 코앞이다 @^&^@ 카메라 납짝 셋팅해놓고 별이 쏟아지는 하늘을 보고 한참을 누워있었다 ㅎㅎ 구름이 잠깐 걷힌 03시쯤 별똥별이 큰 획을 그으며 은하수 옆에 떨어졌다, 운 좋게 일행 중 나만 잡았다 ㅎㅎㅎ~~ 바람에 간이의자가 뒤집혀 자빠지기도 했지만ㅋㅋ~ 간간히 걷히는 구름사이로 해피 별밤이었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