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원의 봄 입구 왼쪽의 작은 연못 - 젊은 연인들의 속삭임이 봄볕처럼 따사롭다. 휘늘어진 목련꽃을 보며 잠시 앉아 쉬어도 좋으리라 *^^* 그림도 좋고 봄빛도 좋고..... 그러나 여전히 유감인 것은 휘늘어진 능수벚꽃이 아직 피지 않았다는 것^^* 자잘하게 맺힌 꽃망울을 매단 나뭇가지만 봐도 매혹적.. 사진첩 2013.04.14
호반의 안개 10월 21일 일요일 아침 전라도 화순의 한 레저타운 - 차 한대가 간신히 다닐수 있는 좁은 길을 어둠속에 조심조심 찾아갔다. 6시가 채 못 되어 겨우겨우 도착했으나 너무 어두워 물가에 삼각대를 바치고 장노출로 주변을 담았다. 산마루에 안개가 자욱하다. 산안개가 서서히 하강하는 듯 싶.. 사진첩 2012.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