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마켓 2

우리동네 봄

작년에도 이 길을 찍었는데... 4월 1일, 올해는 꽃 피는 시기가 한 일주일 정도 빠른 느낌? 그래서 그런지 올해는 부평공원에 튤립이 안 폈넹 ㅠ_ㅠ;;; 벚꽃 아래 자리잡고 봄을 즐기는 사람들 *^&^* 그들을 말없이 바라보는 소녀상 - 왠지 울듯말듯한 +_=;;; 꽃그늘 벤치마다 사람들이 앉아 있다, 아흐~ 봄날이라니! 엊그제부터 연못에 물이 들어와 반영을 찍을 수 있넹 *^~^* 분수도 물소리를 튕기며 꽃처럼 피어오르고 - 금줄을 쳐놓은 정자가 코로나 시국을 대변하는 듯 ^_^;;; 우얏든 꽃은 피고요~~~ 꽃길을 걸으니 꽃내가 꿀냄새처럼 달콤해서~~~ 랄라~~ 요번에 개발한 포인트 ㅋㅋ~ 기차도 찍을 수 있어여~~~ 꽃을 함께 담을수 없어서 아쉬운 ^~^* 꽃길을 달리는 자동차들도해피투게더~~~..

사진첩 2021.04.03

캠프마켓

2020년 10월 14일 부평 캠프마켓이 일반에 공개되었다. 일제강점기를 거치고 미군기지를 거쳐 80년만이라고 한다. 그러나 그 앞에 도착해보면 아직도 철문이 가로막고 서있고 접근엄금 이라는 경고문이 뚜렷하다. 사람들은 요 좁은↓ 간이문?으로 드나들 수 있다. 우리 땅에 우리가 들어서기가 이러하다는 현실 +_=;;; 일단 들어서서 안내도를 훑어보고는 - 현재 일반 개방구역은 이곳 미군부대 부지의 일부라고 하는데 나는 초소를중심으로 우측으로 돌아보기로 했다. 아직 단풍은 이르고 초록은 겨워서 우충충하다. 나이든 고목과 퇴락한 미군막사가 역사의 현장에 들어섰음을 실감나게 한다. 건물마다 일련번호가 붙어있으며 굳게 닫힌 문에는 건물에 대한 히스토리가 간략하게 적혀있다 초소를 지나면 소화전이 있고 몇발자국 건너..

사진첩 2020.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