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땅끝에서 해남, 땅 끝에서 - 박해성 예전 우리 할머니는 천신天神의 여자였지만 아버지는 박혁거세 난생卵生의 왕족이지만 색맹의 금수저 앞에 이젠 그저 농담 같죠. 재벌의 서출도 아닌, 요절할 천재도 아닌 그래서 위험하거나 슬프지도 못한 내가 그대를 사랑합니다. 아찔한 절벽 아래 혓바닥을 .. 박해성의 시조 2017.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