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의 영상시대를 여는 [해성시대] 박해성 시인입니다. 외교부에서 보낸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 문자를 받았어요. '긴요한 용무가 아닌 경우 동지역의 여행을 취소, 연기 바랍니다' 그러나 여행자보험도 적용되지 않는 위험지역인 줄 알고 출발했으니 일행중 아무도 동요하지 않았어요. 물론 살짝 불안하기는 했지만... 조질라패스는 세계적으로도 위험하기로 손꼽히는 산간도로인데요 현재 터널공사중이라니 머지않아 볼 수 없는 풍경이 되겠지요 우리팀은 3명이 한 차에 탔는데요, 생생한 동영상을 찍기 위해 앞자리를 양보받았지요, 덕분에 현장감 있는 영상을 얻을 수 있었어요. 촬영 당시는 정신이 없어 뭘 모르고 카메라만 들고 있었는데요. 지금 보니 새삼스레 아슬아슬 하네요 ㅎ~ 자~ 함께 조질라패스를 달려보실래요 ㅎ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