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 서정주 바다 ​ ​ 서정주 ​ ​ ​​ ​ 귀기우려도 있는것은 역시 바다와 나뿐. 밀려왔다 밀려가는 무수한 물결우에 무수한 밤이 往來하나 길은 恒時 어데나 있고, 길은 결국 아무데도 없다. 아ㅡ 반딪불만한 등불 하나도 없이 우름에 젖은얼굴을 온전한 어둠속에 숨기어.. 좋은 시 2015.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