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조부문 당선작 [동아일보 신춘문예 2014]시조 당선작 ‘바람의 풍경’ 기사입력 2014-01-01 03:00:00 기사수정 2014-01-01 03:53:46 ● 당선소감 시조로 세상을 더듬은지 7년… 시린가슴 시원하게 닦습니다 김석인 씨 내 삶의 등댓불은 꺾이지 않는 바람이다 얼어붙은 땅거죽을 체온으로 녹이며 저 들녘 가로지르는 .. 신춘문예 시조 2014.01.01
2012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조부문 당선작. 연암, 강 건너 길을 묻다 김 종 두 차마 떠나지 못하는 빈 배 돌려보내고 낯선 시간 마주보며 갓끈을 고치는 연암, 은어 떼 고운 등빛에 야윈 땅을 맡긴다. 근심이 불을 켜는 낯선 세상 왼 무르팍, 벌레처럼 달라붙은 때아닌 눈발 앞에 싣고 온 꿈을 물리고 놓친 길을 묻는다. 내일로.. 신춘문예 시조 2012.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