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갈의 花요일 밤 - 송기영 샤갈의 花요일 밤 송기영 花요일 밤에 오세요. 맨발로, 펑펑. 화장이 번진 스텝도 좋아요. 하나, 둘 지붕을 걷고 턴테이블에 전원을 넣으면, 아주 오래된 왈츠에 맞춰 지구가 돌아요. 둥글둥글 왼쪽으로 도는 집시들. 죽은 엄마와 떠난 애인이, 실족사한 새들과 목 부러진 꽃들이 서로의 발을 밟으며 돌.. 좋은 시 2011.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