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봄날 사진/박해성 다시, 봄날 - 수목장 詩/박 해 성 너를 묻은 가슴에 무례한 봄이 쳐들어와 진달래 붉은 염문 산허리 확 달구는 날 꽃바람, 꽃길에 앉아 꽃잎이나 잘근대다 첩첩 막막 적막강산 꽃 핀들 무얼 하나? 이냥 깜빡 잠든 사이 전생으로 돌아가 한 그루 나무가 되리, 안식의 요람이 되리.. 스토리포엠 2012.07.03